그림

아이너 투르코프스키(Einar Turkowski) & 니나 블리샤르트 비스니아(Nina Blychert Wisnia)

summer and sour 2010. 5. 31. 01:50

저번에 볼로냐국제그림책원화전(www.bologna.co.kr)엘 다녀왔는데 매우 사랑스러운 전시였다.

내가 죽기전에 이루고픈 꿈의 하나가 바로 동화책을 쓰고 그리는 것이기에 더욱 흥미롭게 봤다.

495점이나 되는 일러스트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있어 빠박하긴 했지만 그림 하나하나에 푹 빠져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상한 작가가 무려 99명이나 되었지만 그 중에도 아이너 투르코프스키(Einar Turkowski)와 니나 블리샤르트 비스니아(Nina Blychert Wisnia)에게 빠져들었다.

 

 

아이너 투르코프스키

ㅡ그림이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에 가까이 다가갈 수록

세밀한 연필선(그는 연필만 가지고 그렸다고 한다 엉엉)에 감탄하게 된다.

디테일한 괴상한 아이디어가 사랑스럽다.

 

 

 

니나 블리샤르트 비스니아

ㅡ위 작품은 '충치균'이란 이름이 붙은 그림인데 정말 귀엽다! 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