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현대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현대미술의 단편, <젊은 모색>전 3월 8일까지 과천현대미술관에서 전이 열린다. 모든 작가들의 이름이 생소했다. 오석근, 고등어, 이은실, 나현, 위영일, 김시원 등의 17명. 공부를 덜한 까닭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새롭고 떠오르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선정하려고 한 것이 전시의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전시의 영문이름인 Young Korean Artists는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등 영국현대미술의 부흥과 강세를 이끌어 온 Young British Artists(YBA)란 이름을 떠올리게 한다. YBA 중 내가 그나마 알고 있는게 허스트와 에민인데, 이 둘 만해도 YBA의 파격성은 말하지 않고는 못 넘어갈만큼 강력한 것이었다. 전이 YBA의 경우처럼 한국현대미술을 휩쓸어갈 원동력이 될 수 있을런진 모른다. 하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