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상품 재고를 줄이는 것은 고객가치를 떨어뜨리는 것과 같다. 이는 고객에게 실망감을 안길 뿐만 아니라, 매출과 효율성의 저하를 초래한다. 재고의 10%가 매출의 96%를 커버하는 데이터를 보고 생각해야 할 것은 효율성을 높이자는 제안이 아니다. 고객에게 상품을 어떻게 추천할 것인지 등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데이터 수치의 개선이 필요하다면 이는 어디까지나 고객 서비스나 상품 제안의 수준을 높임으로써 실현되어야 한다. - 98p
추천받아 읽은 책인데, 그닥 감흥 없는 책.
그나마 뽑아보려고 노력한 단락이 위 단락.
큰 돈을 들여 다이칸야마에 츠타야 서점을 낸 이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쓴 책 느낌.
책에는 츠타야의 노하우가 그닥 담겨있는 것 같지는 않고, 직접 가 봄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