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퓰리처상 사진전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8.29) 에 다녀왔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퓰리처라는 이름때문인지, 국내의 사진광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주말의 오후시간이라서 그랬는지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1시 경에 입장할 때는 바로 입장하긴 했지만 작품을 보는데 사람에 밀려 선 채로 3시간이 넘어서야 사진을 다 볼 수 있었다. 하지만 4시 반 경에 퇴장할 때 입장하기 위해서, 표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는 진짜 입이 딱 벌어졌다. 만원이라는 입장료를 내고, 1시간 20분이나 기다리고, 또 세시간 남짓을 소비하면서까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였던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면 난 안들어갔겠다. 솔직히 구글검색(Pulitzer Prize..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