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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20805




쉽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쉽고 간단하다.


항상 마음먹는데 시간이 걸리고 어려울 뿐,

마음먹은 후에는 가볍게 뒤돌아보지 않는다.


지금은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도

나중에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나중에 가서, 시간이 지나야만 답을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내가 바보여서가 아니라-


그러므로 그런 답은 나중에 가서 다시 찾도록 한다. 

그게 바로 답이니까.


-


지난 주에는 회사 미팅을 많이 다녔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 경우인지,

사람이 자리를 만든 경우인지

잘 보아야 하는 것 같다.

사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자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깨닫고나니, 자리에 대한 과한 욕심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