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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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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남스타일 "这里才是真正的江南(이곳이 진정한 강남이지요.)" 중국인의 미적감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여행 2013-10
여름엔 바다수영 2013-08-17
서울대공원 2013-08-15
스물 일곱번째 여름도 가고 2013-08-04
비오는 날 2013-07-21
꽃ㅈㄹ 2013-07-08
overview and detail overview without detail = a dreamer detail without overview = a missing child
빤-히 2013-05-26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0507 참을 수 없이 외로운 날이었다. 이상하게 손도 발도 차고, 마음에도 바람이 쌩-하니 불었다. 그저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없다. 지난 주까지는 회사 동기랑 술만 잘 마셨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점심시간엔 팀 사람들에게 약속있다고 말하고 나와 쓸쓸하고 외진 카페에서 혼자 먹었다. 마음을 정돈시키며- 거리두는 시간을 갖고나니, 그제야 무표정 상태에서 벗어나 지나가는 직원들에게 빵긋빵긋 웃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점심을 혼자 먹으며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정리한 건 근래 한 일 중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 1. 마인드셋 사실 요즘 회사를 취미로 다녔다. 그 취미란게- 재밌고 즐거운 일이라는게 아니라, 책임감없이 설렁설렁 땡기는 대로 잡히는 대로 한다는 점에서. 회사를 들어오면서 계약을 했지. 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