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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름 프로그래밍 열공 중이다. 이론도 재밌고, 무엇보다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다. 다시 취직할 수 있을지 걱정일 정도로- 더보기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평균 뇌 용적은 수렵채집 시대 이래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증거가 일부 존재한다. 그 시대에 생존하려면 누구나 뛰어난 지적 능력을 지녀야 했다. 하지만 농업과 산업이 발달하자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기술에 더 많이 의존할 수 있게 되었고, '바보들을 위한 생태적 지위'가 새롭게 생겨났다. 별 볼 일 없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물품을 배달하거나 조립라인에서 단순노동을 하면서 그 유전자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게 되었다. - 83p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더 총명해졌다는 증거는 없다. 수렵채집인들은 농업혁명 훨씬 이전부터 자연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사냥하는 동물과 채집하는 식물을 잘 알고 있어야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농업혁명은 안락한 새 시대를 열지 못했다.. 더보기
오프라인의 귀환 오프라인의 귀환저자김국현 지음출판사페이지블루 | 2015-04-23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IT 평론가 김국현이 말하는 O2O와 옴니채널 스마트폰을 든 소... 최근 유통업계 화두 키워드인 O2O(Online to Offline)에 대해 다룬 책. 온라인으로만 판매를 해본 입장으로써,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현업에서 일하는 실무자로써 너무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라새로운 정보를 얻기는 힘들지만, 오프라인의 위력과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만으로도 충분. "온라인의 판매자는 경쟁자보다 더 많은 물건을 팔아도 기억에 남는 고객의 얼굴은 없다. 경쟁이 심해질수록 이문은 얕아진다." "비교되어야 할 것은 가격 이외에도 많을 텐데, 클릭 한번에는 모두 담길 수 없는 물건을 사는 기쁨이 있을 텐데. 꿈과 .. 더보기